본문 바로가기

낚시/해루질

2016년 초봄 해루질 시작...

이제 해루질은 시즌 off죠. 춥습니다 ㅋㅋㅋ

이제 올 겨울이 가고 내년 봄부터 다시 시작 될듯하네요.

해루질은 1년 내내 할 수 있지만 전 봄 여름 가을정도만 합니다. 겨울엔 바닷바람 맞으면 너무 추워요...바닷가 살지만

크게 보면

초봄 : 골뱅이,소라,해삼

봄: 골뱅이,소라,해삼,암꽃게,산란 갑오징어,산란 주꾸미

여름 : 암수 꽃게,소라

가을 : 숫꽃게, 소라, 갑오징어, 주꾸미,해삼,낙지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초봄에 잡은겁니다.전 대천 쪽에서 해루질을 99%이상을 합니다.

제 스승님과 함께 말이죠. 대물잡어님인데 같이들어가면 조과차이가 무지막지 납니다....

그리고 골뱅이 같은경우는 다 나오지만 소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초봄에만 잡습니다.

잡을께 없어요...ㅋㅋㅋㅋ 잡는다기 보다는 줍죠.ㅎㅎ

양이 엄청 많아요... 초보분들도 골뱅이는 한 다라는 잡아 갈껍니다.

저같은 경우의 손질 법은 골뱅이는 압력밥솥에 찌고 흐르는 물에 알맹이만 빼서

빡빡 닦은 후 작은 지퍼팩에 2인분 혹은 3인분정도의 양을 담고 찌고 남은 물(시간이 지나면 불순물은 가라앉습니다.)

남은 물과 함께 지퍼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먹을때에도 해동하여 그대로 삶으면 방금 삶은것마냥 향이 납니다.

소라도 방법은 다르지 않지만 굳이 압력밥솥에 안쪄도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낚시 > 해루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2.28 독산 해루질 :: 첫 조과  (0) 2017.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