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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카약낚시

20170503 서천 마량 카약피싱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이번엔 회사분들과 고향인 서천 마량에서 카약을 띄웠습니다.


이번 연휴를 맞이하여 회사상사 두분이 4박5일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5월2일 퇴근을 하고 마량포구에 집결했습니다. 



노지캠프를 구축을 하셨습니다.


저도 미니멀로 장비 싹다 바꿔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좋아보였어요.


다음날 ( 5월3일) 아침에 띄우기 위해 새벽 2시까지 약간의 음주 후 잠을 청합니다.



혹시나 캠프에 못 된 손들이 올까봐 차량 블랙박스로 각도 맞춰놓았습니다.


아침 식사 후 카약 런칭을 위해 정비 합니다.



런칭 전에 화이팅 한번 하구요.


5명인데 1분은 사진 찍어주시느라 같이 못 찍었습니다. ㅠㅠ



런칭을 위해 준비합니다.


런칭 포인트에 카약을 옮겨놨구요.


갯바위에서 런칭이라 상당히 조심스런 부분이 있습니다.


런칭하면서 간출여나 숨은여에 살짝이라도 걸리기도 한다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ㅠㅠ


갯바위 런칭은 각별히 주의하셔야합니다.



런칭 후 낚시 포인트로 이동 중에 한 컷 찍었습니다.


오늘의 대상 어종은.. 

갑오징어, 쭈꾸미, 광어, 우럭이였습니다.


채비는 에기채비, 광어우럭 다운샷채비로 5명 모두 운영하였습니다.



각자의 스타일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장판이였습니다. 정말 좋았죠.


단, 조금물때라 물이 안가서 고기들이 안나온듯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낚시꾼의 변명이죠.



한 분이 정말 갑오징어를 낚았습니다.

산란갑의 신발짝 사이즈... 후덜덜했습니다.



점심 때쯤 쉴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 동백정 정자 앞 갯바위에 잠깐 머물렀습니다.


다음에도 오면 여기서 머물렀다가 가면 딱 일듯합니다.



잡은 쭈꾸미회와 함께



물 한잔하구요. ㅋㅋ




쭈꾸미 대가리 넣은 라면먹고 쓰래기와 음식물 쓰래기 정리 싹 하고



갯바위 아래 그늘에서 한 숨 잡니다. ㅋㅋㅋ

정말 꿀 잠이였어요.


아무나 누릴 수 없는 것이였죠.




잠깐의 쉼과 함께 오후 낚시에 45cm정도 되는 광어 한마리가 나왔습니다.


전 처음 잡아본 광어였고, 카약을 타면서 두족류가 아니 어류가 나온건 처음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오전 9시정도에 런칭하여 오후 5시쯤 끝마쳤습니다.

 


이동 경로입니다.

 

조과물은 

광어 2마리, 우럭1마리, 쭈꾸미 다수, 갑오징어1마리


갯바위는 런칭도 조심 해야 할 뿐더러 철수 때도 조심하여셔야 합니다.


조수간만의 차의 수치와 시간도 숙지하셔야합니다.

그래야 철수 장소를 안전하게 선정할 수 있답니다.


다시 캠프에 돌아와 저녁을 맛있게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ㅎㅎ


고생한 만큼 재미있는 카약피싱이였습니다.


이제 5월이니 4개울 후면 가을 쭈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약피싱의 꽃인 쭈갑을 기다리며 ㅎㅎㅎ


즐거운 연휴 되세요 ^^



저녁을 먹고 전 고추를 심어야되서 집에 왔고, 두분은 오늘도 캠핑을 하신다네요.


두분은 오늘도 카약을 띄워 광어를 잡았다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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